나이키(NKE) 배당금

 

나이키 러닝화

 

나이키(NKE)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나이키(NKE) 배당금 입금

 

 

배당금은 키움증권에서 받았고, 전체 수량은 주당 0.22달러를 분기마다 실시합니다. 연간 1.1달러의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인 나이키(NKE).

 

 

기업분석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야후 파이낸스의 자료를 찾으며 해당 기업을 분석해봤습니다.

 

배당을 실시하지만 배당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해당 산업은 저성장 산업으로 여겨졌으나 코로나 이후, 온라인 스토어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오프라인 매출을 메꿔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혜안인지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이키는 꾸준히 본인들만의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해왔고, 사이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 전용 제품"이라던가 다양한 사이즈와 색깔들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멤버쉽을 활용하여 물건을 구매할 때, 택배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던지, 나이키 특유의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러한 기반이 코로나라는 비대면 시장의 확대라는 거대한 파도를 만나, 노를 저어 나아가는 나이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나온 그들의 브랜드 이름처럼 말이죠.

 

코로나 이전의 해당 기업의 가치보다 더욱 상승한 부분을 주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셀러

 

한정판(Limited Edition)의 리셀(되팔기)를 통해서 해당기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당 제품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성분이 들어가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소송을 제기해서 본인들의 실수가 아님을 바로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대표적인 "에어조던"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정판들이 구매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킵니다. 마이클 조던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그들의 혜안에 다시 한 번 놀라울 따름입니다. 스포츠 스타들을 대거 스폰서를 하며 이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에서 대기업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키 창업자의 자서전 "슈독"에서 기업의 현재까지의 발걸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인 아디다스보다, 언더아머(경쟁사로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음)보다 어째서 "나이키"인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해당 창업자의 주변에는 책사들이 많아서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눈길을 끕니다.

 

 

중국매출

코로나 이전에는 미국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면 13억을 뛰어넘는 거대한 인구의 나라, 중국이 이들의 제품을 소비했습니다. 그들이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마켓은 거대하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 중국에서 일어나는 외국제품 불매운동이 눈길을 끕니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인들이 이들 제품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중국에서 매출이 큰 기업들은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국의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나이키가 아닌 다른 제품을 찾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행동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국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자국 제품을 애용하는 운동이 벌어지기는 하나, 우리가 왜 삼성전자에서 나온 갤럭시가 아닌 애플의 아이폰을 쓰는지, 국산 제품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지만 외국의 제품들을 사서 쓰는지를 생각해보면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더욱 매력적인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매수 버튼을 누르기까지에는 더욱 많은 고민과 시간들이 소요될 것입니다.

 

 

마무리

 

주가가 오르고 내릴 수 있지만, 지금의 나이키는 더욱 내려가기에는 기업이 주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들의 성능, 그리고 가치가 꽤나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