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12월 엔비디아 NVDA 현금배당 feat. 키움증권

 

 키움증권 해외주식 알리미로부터 12월 엔비디아 현금배당을 수령했습니다.

 

12월 엔비디아 현금배당

 

 해외주식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의 15%는 원천징수를 하고, 남은 금액을 주고 있습니다. 원천징수라 얼마나 좋아? 하고 있는데, 리얼티인컴(O)같은 주식들은 연말에 무슨 배당세를 덜 떼고, 더 떼었다고 북치고 장구치며 협박문자를 보내면서 "어서 부족한 금액만큼 입금하지 않으면 굉장히 높은 고금리로 당신의 지갑사정을 공격하겠다!" 라는 귀여운 공격을 해댑니다.

 

 물론 저는 깜짝 놀라며 입금했다가 "아니, 진즉에 떼어갈 것이지 왜 이제와서? 그리고 15% 항상 꼬박꼬박 떼어가놓구선" 이라며 혼잣말을 하며 부리나케 토스 송금으로 해당 금액을 채워 놓습니다. 다행히 어느정도의 달러로 들어온 배당금과 기존의 예수금이 있어서 연 10%가 넘는 고금리를 감당하지 않아서 다행아닌 다행입니다. 그놈의 기타대여금 이야기만 들어도 항상 기분이 오묘하네요. 매년 당하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하하.

 

 키움증권에서는 12월 엔비디아 배당을 끝으로 2022년 한 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현재 메타버스로 씨게 몰빵아닌 몰빵 중이기에 아예 어플이 리뉴얼되는 틈을 노려서 재설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공인인증서? 공동인증서? 도 막혀버려서 이제는 정말 주식을 사놓고 쳐다보지 않게되는 기적을 낳았습니다. 그렇지만 토스 증권으로 마이데이터 묶어놓아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공존하기도 합니다.

 

 한 2일 정도 늦게 반영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은 상승장은 2일 더 좋은 기분이 가고, 기분이 꿀꿀해지는 하락장은 2일 더 반영하기 때문에 참으로 해괴한 저의 주식 확인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분도 꿀꿀한데 돼지고기나 먹어야겠네요. 칼집삼겹살과 일반삼겹살 중에 고민하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gQDPjEj6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