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었지만 2021년도 3분기 삼성전자 분기배당 수령 기록입니다.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을 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국민주(?)로써 이번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삼성전자의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서 국민 전체가 "주식"이라는 자산에 대해 관심을 모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몇몇분들은 "10만전자 갈끄야"를 외쳤던 한 해였습니다. 저도 숨어서 속으로만 외쳤었죠. 물론 언젠가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처럼 "화성 갈끄야"를 외치면서 언젠가는 화성에 가겠지만, 그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범인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기배당은 각 분기의 마감을 끝으로 보통 삼성전자는 2개월 정도 이후 배당을 실시합니다. 작년에는 연말 특별배당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폴더블폰부터 시작해서 삼성전자의 영원한 먹거리 "반도체"의 지속가능성.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인 "파운드리"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친환경을 생각하는 ESG의 영향일 지는 모르겠지만, 배당조회라는 어플을 활용하여 종이로 우편배송되던 "배당통지서"가 사라지고 이제는 전자저작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e북이 나왔을 당시, 종이책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처럼 이 배당조회 어플로 인해서 종이로 된 "배당통지서"가 점차 사라지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배당투자를 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종이로 된 배당통지서를 차곡차곡 모아가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배당금액이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자세히 따져보면 1원 정도의 차이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보통 우선주는 액면가의 몇 퍼센트 이상을 더 주는데,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로 액면가의 금액이 너무 낮아져서 차이를 느끼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당을 생각하면 같은 1주를 가지더라도 조금 더 저렴한 우선주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깁니다.
작년에는 국민주식인 삼성전자로 불리우며 주주총회 역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10만전자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올해를 앞두고, 앞으로의 삼성전자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비록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gQzg6-Ob8
물론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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